초1아들은 아직도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었답니다그러나 아이가 가장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책은 학습만화랍니다등 학습만화로 되어 있는 것은 뭐든 재미있게읽고 책에 푹 빠져서 있곤 하지요그동안 여러번 영어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자 했지만,아이에게 어떻게 접근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 의문이 들기만 했답니다그러다가 만난 책이 였답니다학습만화로 되어 있으니 이 책을 보자마자 초1 아들은 만화를 읽기에 여념이 없더라구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문법과 어법을 배우고 실전 quiz를 통해 영어 문장 만들기에도 도전해보지만아직은 응용하는 부분이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램그램 영문법의 본책보다도 아이가 좋아했던 것은 훈련 노트 였답니다인지 는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패턴으로학습이 구성되어 있으니 정말로 ..
그들이 고수하는 철칙들을 이야기가 중점적이다,위대한 브랜드안에서 시작되고 그 위대한 브랜드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 위대한 브랜드는 유행을 무시한다위대한 브랜드는 고객을 좇지 않는다위대한 브랜드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위대한 브랜드는 일관되게 헌신하다위대한 브랜드는 절대 되돌려 줄 필요가 없다라는 원칙 7가지를 이야기 한다다양한 사례이기에 한 회사를 통한 통계적인 설명이 아니다대다수 기업들은 이런 접근법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다,이런 브랜드가 브랜드 자체가 되어 회사가 하는 일들의 이야기지식이 아닌 다른 기준의 경영자의 통찰을 보는 책이다 그때 친구의 입에서 나은 얘기는 메이커만 먹으라고 했어였다 특히 책에서 소개했던 코닥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브랜드는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브랜드로 인한 상업의 ..
정말 이안에 검색순위별로 술안주의 요리법들이 쭉~~~ 몇일전 사다놓은 닭이 있어 뭘 해 먹을까하다가 그만큼 요리의 레시피가 많이 들어있다는 거겠죠~파워블로그 사과향님의 요리방법들이더라구요 블로그로 들어가 이웃신청 완료했네요 닭볶음탕을 쉽게 만들어 볼수 있었어요그런데 이 페이지를 보다보니바로 책의 표지 사진이예요네이버검색순위를 보니 이 닭볶음탕이 검색1위더라구요요리 방법도 쉽게 정리 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만든 과정을 공개해 볼께요여태껏 우리집에서 만든 제 요리방법보다아무래도 요리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의 레시피라 그런지 말이죠~~ ^^이날 저녁에 전 다이어트를 하느라 만들자 마자 못먹고그다음날 점심에 요 닭볶음으로 포식을 했답니다 4천만이 검색한 오늘의 술안주-사과향의 green네이버 최다 검색 안주 메뉴..
원래 주류보다 비주류가 재미있는 법이 책을 읽으면서 그럴 가능성이 있어 무서웠던(?)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제일 먼저 ‘이대로 가면 암컷만 살아 남는다’ 부분이다 반면 수컷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 시킨다고 한다 실제 포유류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로 난황단백질의 발견이다 가끔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지독하고 무섭다는 이야기를 한다 남자들보다 더 독해지고 사회에 빨리 적응하기도 한다 계속 된 증명으로 과학은 발달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호기심이 불쑥 찾아오면 좋겠다
식탁 위의 한국사를 요약적으로 나타내는 구절이다조리법과 재료 그걸 먹기 시작했던 때, 그와 얽힌 시대상과 사회상
살아가면서 우리는 언제나 이별에 마주한다 그 이별은 때로는 가족의 것이기도 하고 친구의 것이기도 하며 사물이기도 하고 추억이기도 하다 그 해 봄은 더디게 왔다는 바로 이러한 이별에 관한 이야기이다 1년 반 전에 엄마가 죽었다 꼭 집어 말하자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 p 17토마스는 엄마를 잃었다 소년의 아빠는 엄마를 묻고 난 뒤 한 주일 내내 밤마다 거리를 헤매고 다녔고 물을 넣지 않은 주전자를 가스 불 위에 얹어 놓거나 얼어붙은 수도꼭지에 말을 걸었다 엄마의 언니인 피 이모는 토마스를 돌보아 주고 토마스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소년과 아빠가 엄마의 죽음을 외면하던 겨울 토마스는 학교에서 피에트 츠반과 그의 사촌 누나 베트를 만난다 유대인인 소년과 소녀는 전쟁의 ..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담은 철학적인 책이지만 무겁지 않고 재미있게 구성된 책이다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각각의 이야기는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그림이나 문체도 초등학생이 읽기에 좋다나름 다양한 관점을 생각해보는 증거다삶의 여러가지 장면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를, 그림 한폭 한폭 보는듯한 느낌이다이 책은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고,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 좋은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이야기는 비둘기가 독수리를 피해 좁은 바위틈 사이로 숨어들며 시작된다이 8편의 이야기들은 서로 연관성이 없는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묶고 있는 보이지 않는 연관성은 있다 바로 독수리와 비둘기의 현 상황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이다아울러, 이 이야기들은 오늘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
김춘수 시인도 이름을 불러줘야 내게 와서 꽃이 되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런 마음으로 들인 책이 이다요리책인 걸 모르고 샀지만, 요리책임을 깨닫게 된 후에도 재밌게 읽었다 파스타의 이름과 생김새 뿐 아니라, 사이즈와 어원도 알려준다결론적으로 애초의 목적은 실패했다 파스타의 이름을 알아두겠다는 포부는 1/3을 읽기도 전에 사라졌다 너무 방대하고 이름도 어려워 굳이 이걸 외워서 뭘 하나 싶었던 것 이렇게 짜게 먹다 후회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이리라 (235쪽, 빵가루와 설탕을 뿌린 스파게티)파스타를 만들어 낸 모든 이탈리아 사람들의 손에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매일매일 즐겁게 먹고 있으니까요